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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화사하게 입어질 kelly twill jacket 

드디어 소개해드려요 -!

흔하지 않은 원단 자체에서 느껴지는 무드가 

이번 자켓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정말 마음에 드는 원단으로 제작된 kelly twill jacket 입니다.

울 50의 플란넬(flannel) 트윌 소재는

가벼운 모직 섬유로 간절기 자켓에 잘 어울리는 원단입니다.

봄 자켓이지만 4월 초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에

살에 닿았을 때 차가운 원단보다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원단으로 초이스 했어요.

플란넬 소재는 부드럽고 탄력성이 있어 편한 활동성을 가지며

딱딱하지 않고 유연한 터칭감이 특징입니다.

또한 트윌은 결이 돋보여 일반 평직 보다 고급스럽고

은은한 포인트가 되는 매력적인 소재입니다.

원단 자체는 유연하지만 200g 중량으로 고급 심지 합포 작업을 하여 

보다 더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전체적인 핏은 이전에 보여드렸던

november tweed jacket 을 베이스로

길이감은 경쾌하게 올리고, 조금 더 캐주얼 할 수 있도록

전체 단면과 소매 단면을 여유있게 제작하였습니다.

kelly twill jacket 역시 

정자세로 서있기만해도 허리 라인이 눈에띄고

적당한 어깨, 긴 소매 기장으로 전체적인 프로포션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버튼 디테일은 특별히 반 무광 골드 도금작업을 한 버튼으로 

일반 단추의 10배 가격으로 따로 제작 된 고급스러운 단추입니다.

노란빛이 도는 골드가 아닌 은은한 로즈골드 빛이 도는

무광단추로 과하지 않은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깔끔하고 힘있는 절개라인과 포켓라인, 라펠라인 역시

자켓 전문 브랜드 공장의 섬세한 작업으로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된 자켓입니다.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감과 

경쾌한 길이감, 군더더기 없이 여유있는 스탠다드 핏으로 

하객룩, 데이트룩, 데일리룩, 오피스룩 등 굉장히 웨어러블하며

전체적인 퀄리티와 높은 공정에 주력을 다하여

자켓 자체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도록 

국내 고가 브랜드를 다루는 공장에서 시간과 공을 들여 제작한 자켓으로

꼭 소장 추천드리고 싶은 자켓입니다 :)